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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포의 손맛] 하루 2시간만 영업하는 7,000원 백반집의 비밀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포천의 골목 식당.
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 노포의 손맛 하루 2시간만 영업하는 7천원 백반집 맛집 소개를 이곳에서 다시 정보를 공유합니다. 하루 2시간만 영업하는 7천원 백반집 맛집위치와 정보를 확인해보세요
📍맛집 정보
📍2시간만 영업하는 7천원 백반집 [생방송 오늘 저녁] 맛집 소개
점심 2시간 동안만 맛볼 수 있다는 이곳의 메뉴는 매일 같이 달라지는 백반 한 상이다.
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 백반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바로 올해 85세를 맞이한 정영순 씨.
남들은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은퇴를 선언할 나이라지만, 일터가 낙원이라는 영순 씨에게만은 예외라는데. 85세의 나이에도 재료 손질부터 요리, 홀 청소에 서빙까지 모두 혼자 해낸다는 영순 씨.
부지런한 그녀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된다. 작은 가게를 깨끗하게 쓸면서 정하는 건 그날의 메뉴.
매일 같이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계신 덕에, 집밥처럼 매일 백반의 반찬 구성과 메뉴를 바꿔낸단다.
85세의 나이에는 번거롭고 고된 일이지만, 20년간 이 집을 찾아준 손님들을 생각하면 단 7000원짜리 백반 한상이라도, 2시간만 하는 장사라도 마냥 허투루 할 수 없다는 영순 씨.
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하루종일 장사를 할 수는 없지만, 이 맛을 기억하고 찾아와주는 손님들을 생각하면 힘이 다하는 날까지는 하루 1시간이라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데.
생선구이, 찌개와 함께 차려지는 8~10종 반찬은 제철 나물 무침을 기본으로 매일매일 바뀌어 종류도 구성도 다양하다.
정성으로 한 상 가득 채운 노포의 백반 한 상을 만나 보자.